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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앞에서 -상


남편앞에서 -상

섹시 0 18 08.24 00:59

“여보.”
 
 
“어머. 깜짝이야. 당신이 여긴 왠 일이야?”
 
 
“당신 혼자 고생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야참 좀 사 들고 왔지.”
 
 
“어머, 정말? 고마워, 여보.”
 
 
 
 
 
뜻하지 않은 남편의 등장에 감동 받은 나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남편을 안아주었다. 혼자 회사에 남아 야근을 하고 있는 것이 안 그래도 무섭고 힘들었는데 남편이 그렇게 말도 없이 와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기만 했다.
 
 
 
 
 
“자자. 이제 감동은 그만하고 어서 이거나 먹자. 당신 좋아하는 초밥 사왔어.”
 
 
“안 그래도 배고팠는데… 고마워, 여보.”
 
 
 
 
 
또 한번 남편을 향해 감동 어린 눈빛을 보내고는 자리에 앉아 초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 배불러. 너무 잘 먹었어.”
 
 
“내가 사오니까 더 맛있지?”
 
 
“응. 너무 맛있어. 조금만 기다려. 나 일 금방 끝낼게.”
 
 
“많이 남았어?”
 
 
“아니. 조금만 하면 돼. 거의 다했어.”
 
 
“그럼 좀 쉬었다 해. 내가 어깨 좀 주물러 줄게.”
 
 
 
 
 
남편은 내 뒤로 다가와 어깨를 주물러주기 시작했다. 눈을 감은 채 남편의 손길을 느끼는 동안 쌓였던 피로가 한 순간에 날아가는 것 같았다. 한동안 말없이 어깨를 주무르던 남편이 귓가에 입을 가져와 속삭이듯 말했다.
 
 
 
 
 
“여기서 한번 할까?”
 
 
“미쳤나 봐. 여기서 어떻게 해?”
 
 
“아무도 없는데 어때? 회사에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스릴 있잖아.”
 
 
“미쳤어.”
 
 
“한번 해보자. 당신도 좋을 거야.”
 
 
“그..그러지 마. 어서 일 끝내고 집에 가서 하자. 응? 오늘은 자기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줄게.”
 
 
“에이. 여기서 하자. 응?”
 
 
“아이 참.”
 
 
 
 
 
남편은 등 뒤에서 나를 안아오며 두 손으로 내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일터에서 그런 짓을 한다는 것이 꺼림칙하기는 했지만 이미 감동을 받아있던 내 몸은 남편의 손길에 쉽게 반응하고 말았다. 남편이 가슴을 애무하며 목에 키스를 해오자 온 몸이 나른해지며 몽롱한 기분이 들었다.
 
 
 
 
 
“으응.. 여보.. 그러 지마. 응?”
 
 
“색다른 스릴을 느끼고 싶어. 자기도 이런 거 좋아하잖아.”
 
 
“흐으응.. 여보..”
 
 
 
 
 
남편의 말대로 나는 그런 스릴을 좋아했다. 정확히 말하면 남편이 나를 그렇게 길들여 놓은 것이었다. 남편과 나는 연애시절부터 아주 자극적인 행위들을 즐겨왔다. 버스나 기차 같은 공공의 장소에서도 타인들의 시선을 피해 스릴 넘치는 애정행각을 벌이곤 했었다. 때로는 인적이 없는 야산에서도 그런 행위들을 즐기기도 했었다.
 
 
 
 
 
남편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변태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었고 나를 자신의 취향대로 서서히 길들였었다. 처음엔 남편의 그런 취향에 거부감을 느꼈었지만 이제는 익숙해 있었기 때문에 조금도 이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행위들을 나 스스로도 즐기고 있었다.
 
 
 
 
 
“노출 어때?”
 
 
“여..여기서?”
 
 
“응. 어서 벗어봐.”
 
 
 
 
 
나는 마지못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속옷과 스타킹까지 모두 벗어 버리고 하이힐만 신은 채로 남편 앞에 서자 남편은 잔뜩 흥분한 채로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정말 멋져. 사무실에서 옷을 벗은 여직원이라니.. 남자 직원들 앞에서 이러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미쳐서 달려들었겠지.”
 
 
“그치? 당신은 정말 음탕한 여자야.”
 
 
“당신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그래, 맞아. 그래서 당신이 더 사랑스러워.”
 
 
 
 
 
남편은 나를 끌어안으며 내게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내 몸을 거칠게 더듬기 시작했다. 내가 일하는 일터에서 옷을 모조리 벗은 채로 남편과의 뜨거운 행위는 나 역시도 거친 흥분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사무실에서 알몸이 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색다른 흥분감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뜨겁게 키스를 퍼붓던 남편이 입술을 떼내며 말해왔다.
 
 
 
 
 
“우리 좀 더 자극적인 거 어때?”
 
 
“뭐?”
 
 
“당신이 노출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노출?”
 
 
“응.”
 
 
“어디서?”
 
 
“내가 시키는 데로만 해. 우선 이걸 입어.”
 
 
 
 
 
남편은 의자에 걸어 놓았던 하프 코트를 내게 건네주었다.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버버리 코트였다.
 
 
 
 
 
“단추는 잠그지 말고 이 차림으로 1층에 있는 경비 아저씨한테 커피 한잔을 가져다 주고 오는 거야?”
 
 
“뭐?”
 
 
“할 수 있지?”
 
 
“저..정말 그런 짓을 하라는 거야?”
 
 
“응. 정말 스릴 있을 거 같아. 안 그래?”
 
 
“하..하지만..”
 
 
“어서 가서 커피부터 한잔 타가지고 와.”
 
 
 
 
 
남편에게 등을 떠밀린 나는 마지 못해 하며 종이컵에 커피 한잔을 타서 가지고 나왔다. 그러자 남편은 기다렸다는 듯이 내 손을 잡아 끌고 사무실 밖으로 나섰다. 그런 차림으로 다른 남자 앞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위험한 행동일수록 얻을 수 있는 스릴감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다.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하자 남편은 버튼을 누른 채로 다시 내게 말해왔다.
 
 
 
 
 
“단추는 절대 잠그지 마. 그냥 한 손으로 여미기만 해. 알았지?”
 
 
“그러다 정말 무슨 일이라도 나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남편에게 물었지만 남편은 별로 걱정되지 않는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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