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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클리블랜드 경기분석 - 11월 21일 NBA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경기분석 - 11월 21일 NBA

선우 0 796 2019.11.21 00:13

마이애미 히트


직전경기 분석 


VS 뉴올리언스 94 – 109 홈경기 승 ( 시즌성적 9승 3패 ) 


지미 버틀러 16득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스틸

밤 아데바요 18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

켄드릭 넌 22득점 3PM 2개


1쿼터 : 29-22

2쿼터 : 25-27

3쿼터 : 24-16

4쿼터 : 31-29


마이애미가 뉴올리언스와의 맞대결 3연승을 달성했다. 2019-20시즌 두 번째 3연승이기도 하다. 마이애미가 경기 초반부터 주전 대결에서 큰 격차를 벌렸다. 주전 득실점 마진 +25점, 어시스트 마진 +8개, 야투 성공률 마진 +23.6%, 코트 마진 +14.2점 적립. 지미 버틀러, 밤 아데바요, 켄드릭 넌, 던컨 로빈슨 등 주축 선수 제 몫을 해줬다. 깔끔한 패스 게임에 이은 확률 높은 슈팅으로 상대 추격 흐름을 차단했던 장면도 눈에 띈다. 능수능란한 볼 핸들러 득점원인 버틀러 가세에 힘입어 공격 전술 완성도 자체가 한 단계 상향조정되었다. 실제로 지난 시즌 대비 경기당 평균 어시스트 +2.1개,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AST%) +5.2%, 어시스트 기반 득점 창출 +7.9점을 기록 중이다. 패스가 조정 어시스트로 연결된 점유율 10.7%의 경우 리그 전체 4위다. 주목할 부문은 패스 회수는 지난 시즌 301.4회, 이번 시즌 300.7회로 비슷하다는 점이다. 마이애미가 제한된 포제션(possession)에서 훨씬 효율적인 공격 전개에 나섰음을 알 수 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 시스템의 우수함을 증명해준다. 오펜시브 레이팅 수치가 지난시즌 26위에서 올시즌 15위까지 상승했다. 수비코트 경쟁력은 여전히 건재한 상황. 동부의 우승후보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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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직전경기 분석 


VS 뉴욕 123 – 103 원정경기 패 ( 시즌성적 4승 9패 )


케빈 포터 주니어 18득점 4리바운드 3PM 3개

알폰조 맥키니 14득점 6리바운드 3PM 3개

조던 클락슨 13득점 4어시스트 3PM 3개


1쿼터 : 32-20

2쿼터 : 32-31

3쿼터 : 30-20

4쿼터 : 29-34


클리블랜드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주축 빅맨들인 케빈 러브(무릎), 래리 낸스 주니어(손가락) 부상 결장 악재가 치명타로 작용했다. 러브, 낸스 주니어가 부상 결장한 원정팀은 수비리바운드 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거듭된 리바운드 허용이 공격 전개 과정에서 조급증을 유발해버렸다. 안되는 집안의 전형을 노출했던 셈이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 래리 낸스 주니어뿐만 아니라 존 핸슨도 햄스트링 부상 탓에 장기 결장 중이다. 리그 3년차 빅맨 안테 지지치 역시 햄스트링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 거기에 백투백 일정으로 체력적 부담까지 더해졌던 경기였다. 결국 조급한 공격은 많은 실책을 유발했고 상대는 세컨드 찬스와 실책 기반 득점으로 손쉽게 와이어 투 와이어 경기를 가져갔다. 가비지 타임 동반 20점차 대패. 인사이드부터 무너져 내린 클리블랜드이다.




경기분석 



동부의 강자 마이애미가 클리블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번시즌 첫 맞대결. 마이애미는 프런트코트부터 백코트까지 모두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패스 게임에 이은 확률 높은 슈팅으로 고감도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볼 핸들러 버틀러의 합류로 공격력이 상승했단 것을 의미한다. 거기에 지난시즌에 보여주었던 수비 코트 경쟁력은 유지한 것을 넘어서 오히려 더 개선된 부분을 보이고 있다. 공수에서 더 높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지난 시즌까지 수비 중심의 팀이였다면 올 시즌 마이애미는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부상 악령으로 인해 선수 가용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가장 중요한 림 프로텍터가 부재인 상황. 빅맨들이 연달아 부상을 당하며 인사이드가 무너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의 빅맨들을 막아내기엔 힘들어 보이는 상황. 이번경기까지 클리블랜드의 연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애미의 마이너스 핸디 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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