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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8월17일 밀워키 vs LA다저스 야구분석

【MLB】8월17일 밀워키 vs LA다저스 야구분석

선우 0 247 2022.08.17 08:06


 

◦ 밀워키 (61승 0무 53패 / NL 중부 2위)

선발 평가 / ★★★★ : 우드러프 (17경기 9승 3패 ERA 3.52)

지난 등판에서는 탬파베이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두 개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지만 피안타와 볼넷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데 성공.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고, 수족냉증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ERA 2.42로 제 페이스를 찾는데 성공했다. 기본적으로 장타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 대량 실점 위험은 적은 편이며 다소 흔들리던 커맨드도 복귀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 HR9 : 0.9

- BB9 : 2.6

불펜 평가 / ★★

불펜싸움에서 패배한 경기. 페랄타가 커맨드가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5회를 채우지 못했고, 밀너가 2자책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넘어가고 말았다. 불펜으로 나온 3명의 선수들이 모두 피안타를 허용하는 등 다저스 타선의 감각을 막지 못했다.

- 8월 팀 불펜 ERA : 4.19 (20위)

타선 평가 / ★★

유리아스에게 4안타 2볼넷을 얻어내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강판을 시키는데 성공했지만 다저스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고 무력하게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실책을 범해 비자책점 하나를 불필요하게 내주는 등 공수에서 상당히 아쉬움이 많았던 경기.

- 8월 팀 WRC+ : 94 (20위)

◦ 다저스 (78승 0무 34패 / NL 서부 1위)

선발 평가 / ★★ : 페피엇 (5경기 1승 0패 ERA 3.92)

지난 등판에서는 등부상을 호소한 커쇼의 대체 선발로 나와 4.1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피안타 5개 중 홈런 2개 포함 장타가 3개나 나오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볼넷도 3개 내주는 등 아직 커맨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삼진을 뽑아내는 구위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지만 역시 빅리그 선발로 활동하기에는 커맨드 조정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이는 자원. 이번 경기에서도 4~5이닝을 소화하고 불펜에게 공을 넘기면 성공적인 등판 기록이 될 것이다.

- WHIP : 1.452

불펜 평가 / ★★★★

유리아스가 커맨드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5이닝만에 내려갔으나 마틴-퍼거슨-필립스-프라이스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영봉승을 완성시켜주었다. 이 와중에 마틴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때문에 1이닝 4K의 진기록을 쓰면서 불펜 퍼펙트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기도 했다.

- 8월 팀 불펜 ERA : 2.03 (1위)

타선 평가 / ★★★

타격감이 100%는 아니었지만 홈런 두방을 바탕으로 경기를 잡아낼 수 있었다. 최근 럭스의 장타가 잘 터져주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뽑아냈고, 최근 7경기 타율이 0.238에 그치고 있지만 홈런 2개를 뽑아내는 등 OPS가 0.909를 기록하고 있다. 중심타선에서는 프리먼이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하면서 중심 역할을 해주었다.

- 8월 WRC+ : 153 (1위) 


■ 승부 포인트

우드러프는 다저스를 상대로 통산 ERA 6.59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결론

다저스의 승리를 점친다. 현재 마운드 상황에서 밀워키의 손을 들어주기는 어렵다. 우드러프가 페피엇보다 보여준 것이 많은 투수이기는 하지만 다저스를 상대로 통산 성적이 부진한 상황이고 헤이더를 보낸 뒤 영입한 부시와 로저스도 흐름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밀워키 타선이 OPS 기반의 타격으로 재미를 보던 때도 있었지만 컨택 능력에서는 다저스보다 아쉬운 것은 사실이고, OPS 기반의 타격이라면 다저스도 밀워키에 밀릴 이유가 없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다저스 승

[핸디캡 / -1.5] 다저스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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