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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 vs 클리블랜드 경기분석 - 1월 15일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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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클리퍼스 vs 클리블랜드 경기분석 - 1월 15일 NBA

올인1 0 1,139 2020.01.14 23:45

LA 클리퍼스

 

 

 

직전경기 분석 

 

 

 

​VS 덴버 114 – 104 원정경기 패 ( 시즌성적 27승 13패 )

 

 

 

카와이 레너드 30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루 윌리엄스 2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PM 3개

 

몬트레즐 해럴 25득점 8리바운드

 

 

 

1쿼터 : 29-30

 

2쿼터 : 37-22

 

3쿼터 : 34-22

 

4쿼터 : 25-30

 

 

 

클리퍼스가 덴버와의 시즌 첫 만남에서 졸전 끝에 10점차 패배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실점 억제력이 원정 일정만 가게 되면 사라져 버린다. 팀은 시즌 홈 21경기(17승 4패) 평균 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를 의미하는 디펜시브 레이팅(DRtg) 수치 104.3, 원정 19경기(10승 9패)에서는 107.6 적립에 그치고 있다.  경기 주요 관심사는 클리퍼스 안티(anti) 볼 핸들러 수비가 '안방 덴버' 득점력을 제어할 수 있을지였다. 특히 덴버는 서부컨퍼런스 우승 길목에서 만날 공산이 큰 경쟁자다. 현재 덴버 서부컨퍼런스 2위, 클리퍼스 5위. 두 팀 승차는 0.5게임에 불과하다. 허나 클리퍼스는 시작부터 제대로 수비 코트가 작동되지 않았다. 원정에서 안그래도 약해지는 수비 코트 경쟁력에 폴 조지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닥 리버스 감독의 대체 카드는 루 윌리엄스 주전 라인업 배치, 리그 2년차 슈터 랜드리 샤밋 활용. 두 선수 모두 수비 코트 기대치가 떨어지는 자원이다. 결국 덴버가 2쿼터 주전+벤치 대결 구간에서 37득점(마진 +15점) 휘파람을 불었다. 클리퍼스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남발하는 등 공격 코트에서조차 무너졌다. 안티 볼 핸들러 수비가 덴버 상대로 성립되기 힘든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알다시피 덴버의 핵심 공격 조립 자원은 자말 머레이 등 백코트 볼 핸들러들이 아닌, 올스타 센터 니콜라 요키치다. 거기에 패트릭 베벌리의 요키치 방면 수비가 심판이 휘두른 칼날에 난도질당했다. 6파울 퇴장 장면의 경우 지켜보는 각도에 따라 판정 여부가 모호하긴 했다. 결국 항의하던 닥 리버스 감독이 선수와 함께 퇴장당했고, 두 팀 승부는 해당 시점에 마무리되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직전경기 분석​ 

 

 

 

VS LA레이커스 128 – 99 원정경기 패 ( 시즌성적 12승 28패 )

 

 

 

케빈 러브 21득점 11리바운드

 

대리우스 갈린드 16득점 4어시스트

 

트리스탄 탐슨 17득점 10리바운드

 

 

 

1쿼터 : 21-27

 

2쿼터 : 26-21

 

3쿼터 : 37-22

 

4쿼터 : 44-29

 

 

 

클리블랜드의 원정 6연전 일정 첫 3경기 결과는 2승 1패다. 시즌 두 번째 3연승 도전에 실패한 부문은 아쉬웠다. 경기 초반 기세는 클리블랜드쪽으로 약간 기울었었다. 클리블랜드 빅맨들이 LA레이커스 인사이드 수비 변수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꼬리뼈 부상으로 결장한 레이커스의 인사이드를 공략했고 거기에 LA레이커스 주축들의 야투 난조가 합쳐지며 전반을 1점차 리드를 잡고 마무리했었다. 문제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르브론 제임스가 8분 구간동안 20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가져갔다. 클리블랜드 선수단은 각성한 르브론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3쿼터 37-22 압도적인 런을 당하며 승부의 추는 급격히 LA레이커스 쪽으로 기울었다. 거기에 4쿼터 들어 드와이트 하워드가 케빈 러브, 트리스탄 탐슨 빅맨 콤비를 완벽히 제압해버렸다. 인사이드 공략을 통해 승리를 가져가려 했던 클리블랜드는 상대의 에이스 득점원을 막아서지 못했고 거기에 팀의 주 루트마저 상대에게 득실 마진에서 밀리며 가비지 타임으로 백기를 들 수 밖에 없었다. 

 

 

 

르브론 제임스 vs 클리블랜드 3쿼터 첫 8분 구간 득점 생산 비교

 

LBJ : 9득점 5어시스트/0실책 FG 4/4 FT 1/2 총 20득점 생산(AST 기반 동료 11점)

 

CLE : 12득점 1어시스트/6실책 FG 5/13 3P 0/2 FT 2/2

 

 

 

 

 

 

 

 

 

경기분석

 

 

 

 

 

 

 

집 떠나면 팀의 자랑인 수비 코트 경쟁력이 하락되는 클리퍼스가 집으로 돌아와 승률 3할을 기록중인 클리블랜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LA클리퍼스는 홈에서는 17승 4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중. 반면 클리블랜드는 홈 원정 모두 동일하게 6승 14패를 기록중이다. LA클리퍼스의 자랑인 안티 볼 핸들러 전략은 이번에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블랜드의 주 득점원들이 빅맨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1차적인 득점 화력은 빅맨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 허나 상대의 메인 볼 핸들러를 애초에 차단한다면 공격 기회를 그만큼 줄여버릴 수 있기에 팀의 자랑인 수비 코트 경쟁력은 가능해 보인다. 거기에 카와이 레너드가 건재한 상황이고 루 윌리엄스 역시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기에 공격 코트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 조지의 부상 결장은 뼈 아프지만 클리블랜드가 원정 – 원정 백투백 일정이란 것을 감안 한다면 체력적인 면에서도 LA클리퍼스가 앞서고 있기에 홈에서 승리를 가져가기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LA클리퍼스의 마이너스 핸디 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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