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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단편


인연 - 단편

섹시 0 454 2017.07.28 07:36

현욱이 마트의 그 말총머리 아줌마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것은 그 아줌마와 잔돈을 주고받으면서 

손이 닿고 난 후이다 현욱과 손이 닿자 그 아줌마가 무슨 전기에 감전된것처럼 깜짝놀라 급히 손을 빼며 
하지만 이내 현욱이 무안해할까봐 금방 평상의 얼굴로 돌아오는것이었다 
현욱은 속으로 자신은 느끼지 못한 정전기가 아줌마의 손에만 전해졌는줄알고 그냥 혼자 웃고말았었다 
사실 현욱은 마트아줌마 중에서 그 말총머리 아줌마말고 지금은 계산대에 보이지않는 다른 아줌마에게 
눈독을 들이고있었다 
삼십대 후반(나중에 알고보니 현욱과 동갑)에 웨이브진 긴머리에 이쁘고 귀엽게 생긴 얼굴인데 웃음이 
헤퍼서 현욱의 작은 농담에도 잘 웃고 또 눈웃음까지 살살치는것이 남자께나 좋아하고 정을 잘줄것같았다 
현욱은 그 아줌마가 계산대에 있으면 그 아줌마에게만 계산을했다 그 아줌마도 현욱을보면 멀리서도 
인사를 하고 계산을 할때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야채 고르는법도 알려주고 휴지고 칫솔이고 무턱대고 
들고오는 자신에게 세일중인것으로 바꿔주기도했다 
현욱은 적당히 기회만 만들어지면 그녀에게 수작을 걸려고했는데 그녀의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을 봐서는 
어렵지않게 배꼽을 맞출수있지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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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욱은 삼십대중후반 그러니까 이혼하기전까지는 잘나갔다 운이좋아 시대를 잘 타고나서 구십년도 
후반부터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 중국산 물품에 힘입어 어쩌다보니 현욱도 거기에 편승해 삼십대 
초반에 제법 큰 돈을 만지게되었었다 
그 나이까지 여러 여자를 만났었지만 마지막 여자와 헤어지고 같은 계통의 사람에게 아가씨를 
소개받아서 소개팅을했는데 현욱도 여자도 처음부터 서로 마음에 들어서 만난지 사개월만에 
여자의 임신으로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었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낙태를하였고 이후 삼년여 동안 아이가 들어서지않았었다 
몇년만에 어렵게 임신을 해서 기뻐했지만 이번에는 현욱의 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갈수록 힘들었지만 
그런데로 꾸려가던 사업이 이천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중국 위안화가 갑자기 오르면서 중국물품의 
수입에 차질이 생기고 소송까지 휘말리게 되면서 일부 중국산 수입 옷가지만 떠안은채 파산아닌 파산을 
하게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그 충격으로 아내는 또다시 낙태를하였고 현욱은 협의이혼 하였다 
서른 여덟에 혼자되고나자 씁쓸했지만 홀가분하기도했다 
현욱은 그때까지 아직은 젊다고 생각했고 또다른 시작을 할수있다고 생각했다 
재기를 해야겠는데 배운 재주라고는 장사밖에 없어서 막상 무엇을 할지 막막했다 
당장 혼자 입인데 못먹고 살겠나싶어서 떠 안게 된 옷가지를 업자에게 넘기려했으나 하나같이 
거저 먹으려들었다 할수없이 현욱은 그것을 직접 팔기로했다 
가게를 얻어서 해야겠지만 돈이 없어 집도 경기도 변두리로 옮겨 그것도 월세방으로 얻은 주제에 
가게는 언감생심이었다 
어쩔수없이 현욱은 노점이라도 하려고 승용차를 팔아서 중고 승합차를 사서 사람들에게 물어가면서 
팔자에 있었는지 노점생활을 하기시작했다 
세상에 쉬운일이라고는 없다지만 노점도 쉬운게 아니어서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십여년전에는 
노점도 먹고 살만했지만 지금은 이것도 사양길이라고했다 
또 목 좋은 자리는 자리싸움이 심하고 비오면 못해 신고들어가 단속반 뜨면 못해 그리고 잘못하면 
벌금까지 물어야했다 
처음 일년간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아서 생활을 하니 쉽지않은 노점이라도 넉넉하게 생활하고 돈도 
조금 모았으나 가지고있는 물건이 서서히 떨어지고 나자 동대문에서 물건을 하지않을수 없게되었다 
그러자 생활이 쪼그라들었다 일년간 모아둔 돈이 조금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노점을 하면서도 부지런히 재기 할 일을 찾았으나 그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었다 
인생은 한번 낙오하면 주위의 도움이 없이 혼자 일어서 쫓아간다는것은 떼돈이 떨어지는 로또에 
당첨되지않는이상 결코 쉬운일이아니었다 
그렇게 몇년간 살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이것이 원래의 생활인양 재기도 잊은채 무심하게 살게되었다 
현욱은 나이보다 조금 어려보였고 얼굴이 깔끔하게 생겨서 현욱이 찍은 여자치고는 실패해본적이 
별로없었고 몇번의 아이컨택으로 여자가 먼저 다가오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노점은 남자만 하는게 아니어서 여자들도 제법 노점을 했는데 자주 만나게되는 악세사리파는 노처녀나 
숙녀복파는 아줌마와 단골 여자들중에서도 현욱에게 추파를 던지는 여자들이 제법 있었다 
나름 한창 나이고 혼자사는 처지라 택도없는 여자만 아니면 현욱도 유부녀든 과부든 노처녀든 마다않고 
거의 받아줬었다 
더러 같이 살고싶어하는 여자도 있었지만 현욱이 핑계하고 거부했다 
귀밑머리 풀어준사이도 아니고 정없이 오다가다 만난사이에 살아봤자 서로 농탕질이 시들해지면 
그것으로 끝이라는것을 현욱은 겪지않아도 알고있었다 
현욱은 혼자사는 생활력 강한 여자면 생각을 달리해보겠지만 그 외의 여자는 좆꼴리는대로했다 
그래서 마트의 귀엽게 생긴 아줌마도 배꼽 맞출날만 노리며 작업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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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비가 오는 바람에 일을 못나가서 집에 있는데 이불 파는 최사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비도 오니 돼지수육이나 삶아먹자고 하며 다른사람들도 불렀으니 자신보고도 빨리 사무실로 오라고했다 
가봤자 카드나 치고 음담패설이나 하겠지만 수육을 먹을 욕심으로 컴퓨터를 끄고 나왔다 
차를 끌고 나와 큰 길로 접어들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는데 현욱이 찍은 마트아줌마가 황단보도를 
건너기위해 현욱의 차 옆을 지나쳤다 
그녀의 집이 이 근처인것은 현욱도 진작에 알고있었다 
현욱이 빵~하고 클락션을 누르니 그녀가 돌아보더니 
"어머 안녕하세요!"하며 웃으며 반겼다 
"안녕하세요 근데 어디가세요?" 
"마트요!" 
"출근하시는거에요?" 
"네" 
"타세요 제가 태워드릴께요 저도 그쪽으로 지나가요" 현욱은 거짓말을하였다 
"정말요?" 그러더니 재빨리 차에 올라타고는 
"괜히 저때문에 돌아서 가는건 아니죠?" 
"아닙니다! 그리고 조금 돌아가면 어떻습니까! 아가씨 같은 여자분 태우고가는데 영광이죠 
이 차 사고 여자 태우기는 처음이네요 내 차가 오늘 호강하네요 흐흐.." 
현욱은 뻔한 수작을부렸다 
"어머~ 농담이라도 듣기좋은데요! 그런데 부인은 어떻하고요?" 그녀 역시 뻔한 대답을 늘어놓으며 
자신이 여자없는 티를 내며 야채나 생선등 반찬거리를 사가는걸 뻔히 알면서도 부인 운운하며 떠 보는것에 
현욱은 속으로 고소를머금었다 
"부인? 마누라요? 부인이고 마누라고 있어야 태우죠! 식구라고는 단둘인데 그나마 하나는 내 그림잡니다!" 
여자는 깔깔 웃으며 
"호호! 말씀 재밋게 하시네요! 정말 혼자 사세요?" 
"왜요! 호적 떼로 갈까요?" 
"어머! 호호호.." 여자는 얼굴 가득 웃음을 띄우며 현욱을 쳐다봤다 
"그런데 어디가세요?" 현욱과 여자는 현욱의 노점에서 처음만났는데 마트에서 여자가 먼저 아는체했었다 
"비가와서 일을 못나갔는데 친구가 수육을 먹자고 하길래 거기 가는 길입니다" 
"나도 수육 되게 좋아하는데 겉저리에 싸먹으면 음...정말 좋아하는데 아~ 나도 먹고싶다.." 
여자는 군침이도는 표정을 지었다 
"출근만 안하면 같이 가면 좋은데..." 현욱이 슬쩍 떠보자 그녀는 
"글쎄 말이에요 아깝다.." 하며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 우리 다음에 마트 쉬는날 보쌈 먹으로 갈래요? 보쌈 잘하는데 내가 알거든요 마트에서 신세도 
지고 했으니 내가 대접할께요 어때요?" 하니 그녀는 
"어머! 정말요? 나야 고맙죠!" 
"그러면 음~ 마트언제 쉬어요? 그래야 미리 때빼고 광내죠" 
"호호 나도 때 빼고 광 내야하나? 저 요번주는 일요일날 쉬는데 그날은 안되요 엄마 생일이라 
거기 가봐야해요!" 
"그럼 토요일날 오후는 어때요? 다음날 쉬니까 부담없잖아요!" 
"음~ 그럴까요? 그래도 돼요?" 
"저야 영광이라니까요! 그런데 몇시에 마쳐요?" 
"열시에 마치는데..." 
"그럼 제가 열시쯤 마트근처로 갈까요?" 
"마트말고 파출소옆에서 만날래요?" 그녀는 혹시 보는눈이 있을까봐 그러는것같았다 
"그래요 그럼! 저도 차놓고 갈거에요 보쌈에는 소주가 제격이니까요!" 
현욱은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꼬지를 할 생각에 똥구멍까지 흐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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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일을 마치고 저녁을 여섯시쯤해서 일찍 먹어버렸다 
열시에 마쳐도 정리하고 옷갈아입고 약속장소까지 가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열시반에 만나기로했다 
나름 늦은 시간이어서 보쌈집에 미리 알아보니 토요일이라 열두시까지 영업한단다 
사복 입은 모습은 가끔 본적이 있었지만 오늘은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왔는데 더 어려보였다 
"난 무슨 대학생인줄 알았네요" 
"어머! 정말요? 고마워요 립서비스!" 
"내가 이래봬도 못하는것중 하나가 거짓말입니다 흐흐" 
"좋아요! 속아드리죠 그런데 나 배고파요!" 
"가시죠!" 둘은 시답잖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보쌈집으로향했다 
보쌈을 먹으며 여자는 정말 맛이좋다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현욱은 여자가 마늘을 먹는가를 유심히살폈다 
섹스에 대비하는 여자는 결코 마늘을 먹지않는다 
현욱의 바람대로 여자는 마늘을 먹지않았다 
남자와 이 시간에 술을 마시는것은 남자보고 알아서하세요!! 하는것이나 다름없었다 
"저 그런데 화영씨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여자 나이 묻는게 아니라했는데 앳되보여서 나이를 
짐작할수가 없네요!" 
마트 유니폼에 이름표가 있었기에 진작에 이름은 알고있었다 
듣기좋은 소리를 늘어놓았지만 그녀는 그러려니하고 
"전 아저씨 이름도 모르는데 아저씨는 내 이름도 알고 나이까지 알고 싶으세요?" 
"아! 죄송합니다 내가 너무 실례했네요 그냥 화영씨한테 관심이 많아가지고 내 생각만 했네요! 제 이름은 
강현욱이고 올해 마흔하납니다" 
"어머! 정말이에요?" 
"뭐가요?" 
현욱은 자신이 어려보이고 여자들이 웬만하면 자기에게 관심을 가진다는것을 알기에 여자의 반응이 
낯설지는않았다 
"정말 사십대에요? " 
"네! 전 거짓말 못한다니까요!" 
"그게 아니라 전 처음에 내 아랜줄 알았어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요! 그런데 나도 마흔하나 
소띠에요" 
"정말이에요? 많아야 삼십대후반으로 봤는데 그정도일줄은 몰랐는데! 그리고 오늘은 삽십대 
초반까지보이던데요?" 
"깔깔깔 너무했다! 거짓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거짓말 선수시네요!" 
"그건 거짓말이 아니라 배려에요 그리고 실제로 오늘은 그렇게 보이고요" 
"고마워요! 정말 그렇게 생각했으면.. 현욱씨야 말로 마흔 안넘은줄 알았어요! 내심 연하려니 생각했어요" 
"흐흐 화영씨도 선수신데요 흐흐" 
"호호 우린 선수가요? 거짓말 못하는 선수! 호호" 
술이 적당히 오른데다가 동갑 친구사이란걸 안후에는 둘은 동시대를 산 학창시절 얘기까지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스러웠다 
시간이 제법흘러 손님이 자기들밖에 없는것을 알고는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다음수순은 뻔했다 
식당에서 서로 맘이 맞았으면 모텔로 바로가겠지만 그런 경우는 잘없고 보통은 분위기를 더 살리기위해 
이차를 가던가 노래방을 가는것이었다 
보쌈집을 나서며 화영이가 말했다 
"현욱씨! 노래방가자!" 화영은 술김에 동갑을 핑계로 반쯤은 반말을하였다 
"나야 좋지만 화영씨 괜찮아요?" 
"뭐가요?" 
"집에서 걱정안하겠냐구요!" 
"어머! 현욱씨! 우리집 걱정했으면 날 불러내지 말았어야지! 안그래요?" 
현욱은 화영의 꾸지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화영의 허리를 감싸고 
"갑시다! 오늘 화영씨하고 죽자!" 
"그래야지! 친구!" 하며 화영이는 현욱의 팔을 왈칵끌어안았다 화영은 내일이 엄마 생일이라 
엄마집에서 잔다고 남편에게 거짓말했었다 남편은 결혼하고 장모고 장인이고 처음 일년만 챙기고 
그외에는 돈으로 주고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잘하지않았다 그리고 화영도 자주 친정집에서 자고갔다 
그날도 엄마에게는 친구와 놀다가 늦어도 가겠다고 했기에 안들어간다해도 친구집에서 놀다가 
자고온것으로 생각할것이었다 
노래가 몇곡씩 돌고 캔맥주의 빈캔이 늘어날수록 둘의 행동이 끈적거리기 시작했다 
현욱이 이민영의 묻어버린아픔을 부르자 화영이 갑자기 일어서더니 현욱의 목에 매달려 춤을추기 
시작했다 물컹한 화영의 유방이 브래지어의 느낌과함께 현욱의 가슴에 전해지며 화영은 현욱의 목뒤로 
팔을 돌려서 잡고 현욱의 어깨에 한쪽얼굴을 기대고 리듬에 몸을 맡기며 현욱에게 기대었다 
흐느적거리며 음악에 취한듯 리듬에취한듯 그녀는 현욱의 가슴에 기대며 가벼운 흥분에 도취되어있었다 
1절이 끝나고 전주가 흐르자 화영이 얼굴을 들고 현욱을 바라보며 눈을감았다 
현욱도 망설이지않고 서슴없이 화영의 입술을 파고들어 부드럽게 설전을 벌였다 
현욱의 아랫도리가 거세게 부풀어올랐다 
현욱은 화영의 아랫배에 자신의 물건을 은근하게 누르며 그녀에게 신호를보냈다 
화영은 현욱의 물건이 자신의 아랫배를 눌러오자 조개가 벌어지고 액이 나옴을느꼈다 
화영은 엉덩이를 들썩여서 현욱의 발기한 심벌을 아랫배로 툭툭 밀면서 
"이거 뭐에요?" 하며 장난을 치니 현욱이 한술 더떠서 
"바카스!" 하며 능청을 떨었다 
"바카스가 왜 여기있어요? 그리고 바카스보다는 큰데? 
"콜란가? 왜 그게 거기있지?" 하고 현욱이 계속 능청을떨었다 
"현욱씨 응큼하다!" 
"모르지! 화영씨도 속옷이 젖어있는지!" 현욱의 과감한 말에 
"어머! 직접 알아보세요 그럼! 깔깔.." 더 과감한 화영의 말이 현욱의 남성에 불을질렀다 
"그럴까요 그럼?" 하며 현욱이 키스를하며 손으로 화영의 봉긋한 젖가슴을 손으로쥐었다 
후드티 밑으로 손을 넣어서 화영의 유방을 잡고 유두와 함께 뭉그적거리며 비볐다 
그리고 옷을 올려 유방을 꺼내 입에 물고 빨았다 화영의 입에서 아~ 하는 짧은 탄성이 새어나왔다 
한손으로 화영의 청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고 손을 화영의 팬티속으로 집어넣었다 
화영은 느끼고싶은지 아무런 저항이나 반항도없이 현욱이 하는데로 내버려두었다 
팬티속은 까칠한 털사이로 액이 질퍽하게 나와 팬티를 적시고있었다 현욱은 중지손가락을 화영의 입구 
클리토리스에 대고 살살 문지르다가 질퍽한 구멍속으로 손가락을 깊숙히 밀어넣었다 화영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하아~ 하며 교성을 질렀다 
그리고는 "현욱씨 나 바카스 먹고싶어!" 하며 현욱의 뻐덩뻐덩한 남성을 덥석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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