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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vs 유타 경기분석 - 10월 26일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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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vs 유타 경기분석 - 10월 26일 NBA

올인1 0 1,038 2019.10.26 01:47

LA레이커스


VS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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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2019-20시즌 예상 라인업 



스타팅 라인업

라존 론도-대니 그린-르브론 제임스-앤써니 데이비스-드와이트 하워드

핵심 식스맨

카일 쿠즈마, 자바일 맥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에이브리 브래들리, 알렉스 카루소 등



탈도 많았지만 이번 시즌 전망은 그래도 밝다. 우선 슈퍼스타 듀오가 탄생했다. 서로 간의 강점을 극대화 할수 있고 약점은 보완해줄수 있는 콤비가 탄생한 것이다. 르브론의 강점은 공격 생산력, 아이솔레이션 플레이 기반 해결사, 강력한 드리블러로 상대 진영 파괴, 킥아웃 패스에 이은 동료 와일드 오픈 찬스 생성이다. 앤써니 데이비스의 픽&롤과 픽&팝 플레이를 상상해 보았을때 메인 볼 핸들러인 르브론과의 궁합은 최고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두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트랜지션 플레이는 상대 수비입장에서는 재앙 수준이다. 르브론은 경기당 평균 속공 포워드 포지션 1위, 앤써니 데이비스는 센터 포지션 1위이다. 압도적인 공격 생산력이 예상된다. 수비적인 문제는 프랭크 보겔 신임감독이 해결 가능해 보인다. 인디애나 시절 명장반열에 올랐을때 주로 사용했던 전술은 빅라인업 기반 다운-템포운영이다. 때문에 이번 여름 팀은 윙 포지션 수비수들과 빅맨 보강에 주력했다. 그만큼 수비적으로는 확실한 모습을 보인 감독이니 만큼 어떠한 전술로 임할지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로 인해 라인업의 공수 밸런스가 완벽히 개선되었다. 결국 가장 관건은 5번 빅맨 포지션이다. 하워드의 몸상태가 어느정도인지가 가장 관건으로 보여진다.


직전경기 분석


 레이커스는 1쿼터 시작과 함께 11점차 리드를 잡았다. 새롭게 결성된 원투펀치 앤써니 데이비스, 르브론이 가벼운 움직임을 자랑했다. 허나 벤치대결에서 점차 문제점을 들어내며 클리퍼스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벤치 대결 구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이후 계속 끌려가는 경기력을 보이게 되었다. 대니 그린이 3쿼터 18점(FG 6/6) 포함 최종 28득점(FG 10/14, 3P 7/9) 퍼포먼스로 추격전 중심에 섰다. 3쿼터 6연속 야투성공. 그러나 단조로운 득점 루트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 르브론 방면 제외 별다른 득점 패턴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는 쿠즈마, 베테랑 볼 핸들러 론도가 부상 복귀하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동안은 문제점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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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



2018-19시즌 기록



성적 : 50승 32패(승률 61.0%) 리그 전체 8위

득점 : 111.7점(17위) ORtg 110.3(14위)

실점 : 106.5(4위) DRtg 105.3(2위)

마진 : +5.2(4위) NetRtg +5.0(4위)


 유타 선수단은 최근 2시즌 모두 강한 뒷심을 자랑했다. 각각 2017-18시즌 전반기 승률 51.7% 리그 전체 공동 17위, 후반기 75.0% 3위, 2018-19시즌 전반기 56.1% 11위, 후반기 72.0% 3위. 초반부 조정 과정을 거친 후 중후반부 들어 본격적인 승리 사냥에 나섰음을 알 수 있다. 강한 뒷심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은 수비다. 리그 최고 수준 실점 억제력이 뒷받침된 덕분에 공격 코트 기복에도 불구하고 반등 계기 마련이 가능했다. 실제로 후반기 대비 부진했던 2017~19시즌 구간 전반기 당시에도 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를 의미하는 디펜시브 레이팅(DRtg) 수치 105.1 5위, 105.4 4위에 올랐다. 공격은 흥행을, 수비는 승리를 가져오는 법이다.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은 당연했다. 


유타의 2019년 이적현황 


IN

나이젤 윌리엄스-고스(2017 드래프트 전체 55순위 지명)

미예이 오니(드래프트 전체 58순위 지명/트레이드 영입)

보얀 보그다노비치(4년 7,310만 달러 FA 영입)

에드 데이비스(2년 977만 달러 FA 영입)

제프 그린(1년 256만 달러 FA 영입)

엠마뉴엘 무디에이(1년 173만 달러 FA 영입)

마이크 콘리(트레이드 영입)

OUT

하울 네토(FA), 엑페 우도(FA)

리키 루비오(FA), 타보 세폴로샤(FA)

제이 크라우더(트레이드), 그레이슨 앨런(트레이드)

카일 코버(트레이드)


구단 프런트는 오프시즌 개막에 앞서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에이스 미첼 부담을 덜어줄 백코트 볼 핸들러 영입이다. 멤피스 프랜차이즈 스타 마이크 콘리가 시장에 진열된 것은 분명 호재. 가드 포지션 유망주 그레이슨 앨런, 베테랑 크라우더와 코버, 2019년 드래프트 전체 23순위 지명 신인 대리우스 베이즐리, 미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1장, 트레이드 익셉션 약 600만 달러를 소모해 콘리 트레이드 영입에 성공했다.  베테랑 슈터 보얀 보그다노비치(4년 7,310만 달러), 빅맨 에드 데이비스(2년 977만 달러), 트위너 포워드 제프 그린(1년 256만 달러), 백코트 볼 핸들러 엠마뉴엘 무디에이(1년 173만 달러)가 유타 선수단에 합류했다. 


2019-20시즌 예상 라인업



스타팅 라인업

마이크 콘리-도노반 미첼-보얀 보그다노비치-조 잉글스-루디 고베어

핵심 식스맨

제프 그린, 에드 데이비스, 단테 액섬, 로이스 오닐, 엠마뉴엘 무디에이 등


콘리와 미첼이 뭉친 주전 백코트는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전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다. 공격, 수비 코트 구분 없이 수준급 생산력을 구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그다노비치 영입 역시 기존 약점을 보완해준다. 잉글스가 고된 업무 수행에서 해방된 것도 호재. 단, 스몰라인업 4번 포지션 수비를 고려하면 또 다른 숙제가 생겼다. 동료들이 적극적인 도움 수비를 제공해줘야 한다. 차기 시즌 관건 중 하나는 수비 코트 동선 재설계다. 페이버스 트레이드 이적으로 인해 거대한 구멍이 형성되었다. 데이비스, G-리그와 NBA를 오갈 2017년 드래프트 출신 센터 토니 브래들리는 물론 제한적인 수비 코트 4번 역할 소화가 가능한 잉글스, 보그다노비치, 그린, 조지 니앙 등의 활약 여부가 중요하다. 일선에서도 공세적인 압박으로 이선 수비 부담을 경감시켜줄 필요가 있겠다. 유타는 올해 여름 확실한 승부수를 던졌다.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캡틴 클러치' 콘리는 스나이더 감독 시스템을 완성해줄 공수겸장 포인트가드다. 2번 포지션 볼 핸들러+득점원 미첼 입장에서는 더욱 큰 선물. 시즌 목표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관문 돌파다. 06-07 이후 컨퍼런스파이널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 이제는 2인자를 벗어날 타이밍이다.



경기분석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상위 시드 후보 두팀이 맞붙게 되었다. 원정길에서 라이벌 LA클리퍼스에게 일격을 맞은 LA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시티에 맞대결 7연패 사슬을 끊고 첫승을 올린 유타 재즈의 맞대결이다. 우선 LA레이커스는 지난 경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분명 스타팅멤버로는 그 어느팀에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타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벤치 멤버의 아쉬움이 컷다. 분명 LA레이커스의 벤치 멤버가 나쁜편은 아니다. 다만 강팀과의 승부시 벤치 로테이션이 들어갔을 때 득실 마진을 어느정도 유지해 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앤써니 데이비스의 LA레이커스 데뷔전은 그래도 성공적이였다. 수비가 강한 LA클리퍼스를 상대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유타는 1승에 가려진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마이크 콘리의 부진이다. 야투 16개 시도 중 15개를 허공에 던져버렸다. 수비에서도 상대의 길목을 적절히 차단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수겸장 포인트가드의 체면을 완전히 구긴 경기였다. 만약 미첼이 활약하지 못했다면 질수도 있는 경기였다. 미첼이 영건인 점을 감안하면 분명 문제점을 들어낸 경기라 할 수 있다. 그외 이적생 3인방도 69득점을 합작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문제는 벤치 전력. 선수단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양팀 모두 벤치전력에 문제점을 들어낸 첫경기 이후 두번째 경기이다. 허나 다른점이라면 스타팅멤버에서 LA레이커스가 더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유타가 과연 르브론-AD 콤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진 못할 것 같다. 예상 외의 박빙의 경기가 예상되고 승리는 홈 개막전을 가지는 LA레이커스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LA레이커스의 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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